연당교회 110주년 11월24일 작성자 섬김이 작성일18-12-03 22:28 조회763회 댓글0건 관련링크 목록 답변 본문 연당교회 내리는 첫눈혼자 논뚝길 걸을적 자빠질새라 조심조심 지나온 그길종각 앞에 서기전 수없는 함박눈 꽃이 앞을 막아 섰다.온 세상은 산천과 개울을 덮고 쇠똥이 여기저기 뒹구는 냄새도 덮어 씌우는 하얀 마음의 눈송이 덤불수없는 선조들의 찬양 소리가 하늘에서 내리다함박 눈이 되어 산천을 뒤덮은 지가 어~언 110년의 역사가 그리스도의 주인의 지붕위에 멈쳐선 지금빛나는 그 십자가 저~먼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의 마음의 새겨진그 이름 예수여연당골의 십자가 앞에서 고개 숙여 기도 한다.저먼 울룩 불룩 봉분이 우리의 눈에서 사라지기 전 믿음의 선조 들의 뜻을 받을 지금 우린 그길 마다 않고 한줌씩 씨를 뿌리려달려갈것이다.모든 이들이 눈에 덮히 도록 세상에 고뇌 고약 함에 사로 잡힌다 해도 흰눈 처럼 변해 가는 삶을 오늘도 후손 에게 남겨 줘야 됨을 무겁게 느끼면서하나씩 수 없이 쌓여 가는 기도와 찬양의 눈 을 밟으며 기도는 쉬지 않으리라. (110년 2018.11.24 교회 생일날)첫눈 내리는 교회 언덕에 서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