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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삶
폭염이 쏟아진다
밖을 보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따가운 햇살이 세상의 어떤 세균이라도
박멸할 것 같다
이런 날씨 가장 좋은 것은 빨래가 개운하게 마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힘겹게 사는 이들의 안타까움이 이곳저곳서 신음한다
더우면 더워서 추우면 추워서 그분들의 삶이 안타깝다
어쩌면 나도 수십 년의 세월을 그렇게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내 중심에 긍정적인 신앙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주저 않지 않았었다
그런데 요즘 육신이 연약하고 너무 부족한 자신을 느낀다
욥기서를 읽어보았다
너무나 큰 시련이 그를 막아섰다
나는 성경을 읽다가 욥의 심정이 되면 가슴이 막힌다
하나님은 욥을 인정하셨지만 사단의 간계로 욥은 더 힘겨운 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욥
친구들의 조롱에도 아내의 멸시에도 인내하며, 안타까워하면서도
결코 하나님을 배반하지 아니한 믿음
우리네 삶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남들이 볼 때는 별것 아니지만 우리 각자의 주어진 일들 고난은
자신에겐 가장 큰 아픔이 되어 힘겹게 하는 것
그러나 알고 계시고 보고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 편 이시라는 사실
함께라는 사실이 일어서게 하는 것이다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에 들어갈 사명을 받은 여호수아
그의 허약함 그의 두려움
그러나 하나님은 힘을 주셨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라고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의 길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용사
먼저 믿은 자로서 좀 어려워도 두려워도
"사자굴의 다니엘처럼"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처럼"
힘을 내자 담대하자 나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끝없는 사단의 간계, 죄악의 홍수가 범람해도 당세에 의인이라 칭송받은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던 에녹처럼 주께서 오라 하시는 그날까지
신앙인의 자부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긍지로 예수님 가신 자취따라
감사함으로 싸워이기고 기도로 승리하자
항상 기뻐하라 하시는 그 말씀을 가슴에 간직하고
어려워도 고달파도 힘써 살아가자
다시 가슴에 손을 얹어본다
끝날까지 믿음의 길에서 찬양하며 살리라고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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